조기배란 억제 주사

체외수정하기 원하는 달의 바로 전달 중기 황체기(배란후 7일) 또는 생리 예정일 7-10일전부터 GnRH agonist(상품명: Lorelin, Luplin, Suprefact, Decapeptyl)을 피하주사하여 환자의 체내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을 낮추고 생리를 유도합니다.

과배란유도주사

생리가 시작되면 초음파 검사와 호르몬 검사를 하여 자궁과 난소의 상태가 배란유도 시작에 적당하게 준비된 것을 확인하고 과배란유도주사를 투여하여 여러 개의 난포가 자라도록 유도합니다. 과배란유도주사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으며 (상품명: Gonal-F, Puregon, FolliTrope, IVF-M, Rekovelle, Luveris, Menopur, Pergoveris 등) 과배란유도 과정 중에 여러 차례에 걸쳐 초음파 검사와 호르몬 검사를 통해 난소 반응을 체크하고 용량이나 투여 기간을 결정하게 됩니다.

난자성숙(배란유도)주사

흔히 난포 터지는 주사라고도 부릅니다 (상품명: Ovidrel, IVF-C, Decapeptyl). 과배란유도주사를 맞고 어느정도 크기 이상으로 난포가 성장하면 배란유도주사를 맞아 최종적인 난자 성숙을 유도합니다. 난자성숙(배란유도)주사 투여 35-36시간 후 난자를 채취합니다.* Decapeptyl은 생식샘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작용제이지만 난자성숙(배란유도) 목적으로 투여되기도 합니다.

또 먹는 배란제인 Clomiphene나 letrozole과 hMG를 병용하는 방법 등, 체외수정을 위한 여러가지 과배란 유도방법이 있습니다. 장기요법, 단기요법 등의 과배란유도법 외에도 초장기요법, 초단기요법, 저자극요법 등 난자 채취를 위한 난소 자극 호르몬 요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므로, 약제의 투여는 반드시 주치의의 처방에 따라 시행해야 합니다.